흔히 기초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하죠?
그럼 영어의 기초는 무엇일까요?
아니 영어공부의 기초는 무엇일까요?
어휘? 문법? 독해? 리스닝?
뭐 딱부러지는 답은 없겠지만, 갠적으로는 문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법은 문장이 만들어지는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법을 알면 영어문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죠.
그래서 영어공부를 할때 문법이 강한 사람은 아무래도 영어공부의 효율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영어문법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영어를 잘하는건 아니다.
바뜨~
기초영어문법이 튼실하면, 어휘를 공부해도, 독해를 공부해도, 리스닝 연습을 해도
보다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요런 주장을 하고 싶습니다.
1. 영어문법 공부는 필요없다?
의외로 이런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냥 계속 사용하다 보면 문법은 자연스럽게 알아진다.
미국 어린애들이 문법을 알아서 영어를 잘하나?
...등등
그러나 우린 영어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 놓여있지도 않고,
(집에가서 엄마한테 영어로 밥달라고 해보세요, 밥주걱이 날라올지도 모릅니다.^^)
미국에 살고있지도 않지요.^^;
그래서 비영어권 국가에서 사는 사람들은 문법 공부를 하는게 효과적으로 영어공부를 하는 한가지 방법이라는 겁니다.
우린 영어문법을 연구해서 논문 쓸거 아니니까, 아주 깊이있는 영어문법의 이해까지는 필요하지 않고, 대신 기초영어문법은 확실하게 잡아야 합니다.
2. 영어문법을 공부하고도 영어실력 향상을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
영어가 어렵기 때문이죠. 그렇게 간단하게 문법책 한권을 봐서 영어를 잘할 수 있다면 우리가 왜 머리를 싸메고 영어공부를 할까요?
영어뿐 아니라 외국어는 다 어렵습니다.
특히 영어와 한국어는 너무 틀리기 때문에 더 어렵습니다.
반대로 영어쓰는 사람이 한국어 배우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러니 영어실력이 갑자기 늘지 않는다고 억울해 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그리고 영어문법을 공부하기는 하는데, 우리가 영어문법을 주로 시험용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영어실력 향상을 더 체감하지 못합니다.
뭐든지...개념을 이해하고 나면, 실전에서 연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민게임이라고 하는 스타크래프트를 예로 들어볼께요.
스타크래프트를 잘할려면, 나름 노하우가 있습니다.
유닛의 특성을 알고, 빌드오더(건물을 짓는 순서) 같은것에 대한 이해도 해야합니다.
그러나 만일 책을 보고 이런 개념들을 다 이해하고 나서 배틀네에 짠하고 들어가면 승승장구 할 수 있을까요?
개념을 이해하고, 실전을 통해서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그래서 아 이 개념이 이 때문에 그렇구나...이런 부분을 스스로 느낄때...이론적인 부분들이 완전하게 습득이 됩니다.
반복적으로 말이죠.
3. 기초영어문법을 빠르게 마스터 하는 방법
서론이 길었는데, 답은 위에서 나왔습니다.
(1) 맘에 드는 문법책을 하나 선택해서,
(2) 반복해서 보는 겁니다.
잉글리쉬 큐브의 영어문법 메뉴에 보면 영어문법 사이트들을 소개하고 있긴 하는데, 기초문법은 책으로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왜냐면 제가 설명하는 공부방법이 진도를 빨리 빼는 것이 포인트거든요.
(영어문법 메뉴에 소개된 사이트들은, 기초영어문법이 어느정도 잡힌 상태에서 보면...아주 잼납니다.^^)
암튼 영어문법책(자시 수준에 크게 부담가지 않는)을 하나 골라서, 반복해서 보는게 중요합니다.
스타크래프트 같은 게임은 재미있기 때문에 하지 말라고 해도 밤새가며 수없이 반복합니다.
그러나 영어는 이처럼 실전에서 반복연습해 볼 수 있는 환경이 적절하지 않고, 영어공부는 재미가 없기 때문에 반복해서 영어문법책을 본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영어사용을 계속 할 수 없으니, 미국애들처럼 영어를 익히는 것은 비효율적이구요. 대신 영어문법책 자체를 반복해서, 영어문법을 머리로 이해하지 않고, 몸에 체득해야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단축키를 어떻게 외웠죠?
반복입니다. 수없이 반복하다 보니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반사적으로 단축키를 눌러댈 수 있는 겁니다. 영어문법 역시도 문법책을 반복해서 완전히 자기것으로 만들어 버리면, 영어문장을 읽을때 반사적으로 영어문법을 써먹을 수 있습니다.
4. 영어문법책을 반복해서 보는 방법
맘에 드는 영어문법책 하나를 골라서 10번 이상 반복해서 봐버리면 기초영어문법은 확실히 잡힙니다.
문제는...
이게 어렵다는 거죠.
어려운 이유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영어문법책은 중간 중간 억지로 외워야 하는 것들이 많고, 예외적 상황이 많아서 짜증이 납니다.
그러니 어짜피 10독 이상을 할거니...
대충 공부하면 됩니다.
외워야 하는 것이 나오면...일단 어떻게 안외울 방법이 없나? 한번 생각해보구요.
눈 질끔 감고, 한번 외워버리고 바로 잊어버리는 겁니다.
절대 앞에서 공부한거 잊어버렸다고 스트레스 받으면 안됩니다.
왜?
우린 10번 이상 볼거라니까요. 설마 10번째에는 못외우겠어요?
그러니.....제목에서 표현한 것처럼...1독을 아주 빠르게 해버리는게 포인트입니다.
기간을 딱 정해놓고...무식하게 빨리 달리는 방법으로 영어문법책을 보는겁니다.
스트레스 받을 틈을 주지않고, 진도위주로 팍팍 나가서 일단 책의 끝까지 보는겁니다.
정말 짜증나는 상황이 뭔지 아세요?
앞에 했던것을 반복하는 겁니다.
그러니 이런 짜증을 예방할려면...한번 책을 잡으면 무조건 끝까지 달리세요. 이렇게 공부해서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하지만...
그래도 2번째 볼때는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첫번째 볼때만큼 스트레스를 받으면 10번 못봅니다.
물론 끈기와 의지로 똘똘 뭉친 분들은 천천히, 꼼꼼하게 봐도 완독을 할 수 있지만...
저같이, 우리같이(이글을 읽고 있는 분들은 저하고 비슷하리라 믿습니다.^^)...영어공부하다가 중도에 때려쳐본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정리해 볼께요.
(1) 영어문법은 원래 재미없다.
(2) 영어문법뿐 아니라 기초는 원래 재미없다. 운동을 배울때 처음에는 폼부터 가르켜 주지만 우린 공부터 달라고 하죠^^
(3) 그러니 재미없는 영어문법 공부를 할려면 스피드를 내버려서 진도를 빨리 빼버리는 것이 낫다. 진도를 나가면 나름 성취감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효과도...
(4) 모르면 대충 읽고 넘어가 버려라. 어짜피 반복해서 볼거니까 속편하게 넘어가라.
(5) 1독, 2독...이처럼 반복하는 숫자가 늘어날 수록 문법책을 보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영어문법은 원래 재미없다는 것을 과감하게 인정해 버리구요.
재미없지만, 할 수 밖에 없는 것은...무식한 방법이 가장 낫습니다.
일도 그래요...정말 하기 싫은일을 해내는 방법이 뭔지 아세요?
머리속을 비우는 겁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해치워버리는 겁니다.
그럼 영어의 기초는 무엇일까요?
아니 영어공부의 기초는 무엇일까요?
어휘? 문법? 독해? 리스닝?
뭐 딱부러지는 답은 없겠지만, 갠적으로는 문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법은 문장이 만들어지는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법을 알면 영어문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죠.
그래서 영어공부를 할때 문법이 강한 사람은 아무래도 영어공부의 효율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영어문법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영어를 잘하는건 아니다.
바뜨~
기초영어문법이 튼실하면, 어휘를 공부해도, 독해를 공부해도, 리스닝 연습을 해도
보다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요런 주장을 하고 싶습니다.
1. 영어문법 공부는 필요없다?
의외로 이런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냥 계속 사용하다 보면 문법은 자연스럽게 알아진다.
미국 어린애들이 문법을 알아서 영어를 잘하나?
...등등
그러나 우린 영어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 놓여있지도 않고,
(집에가서 엄마한테 영어로 밥달라고 해보세요, 밥주걱이 날라올지도 모릅니다.^^)
미국에 살고있지도 않지요.^^;
그래서 비영어권 국가에서 사는 사람들은 문법 공부를 하는게 효과적으로 영어공부를 하는 한가지 방법이라는 겁니다.
우린 영어문법을 연구해서 논문 쓸거 아니니까, 아주 깊이있는 영어문법의 이해까지는 필요하지 않고, 대신 기초영어문법은 확실하게 잡아야 합니다.
2. 영어문법을 공부하고도 영어실력 향상을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
영어가 어렵기 때문이죠. 그렇게 간단하게 문법책 한권을 봐서 영어를 잘할 수 있다면 우리가 왜 머리를 싸메고 영어공부를 할까요?
영어뿐 아니라 외국어는 다 어렵습니다.
특히 영어와 한국어는 너무 틀리기 때문에 더 어렵습니다.
반대로 영어쓰는 사람이 한국어 배우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러니 영어실력이 갑자기 늘지 않는다고 억울해 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그리고 영어문법을 공부하기는 하는데, 우리가 영어문법을 주로 시험용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영어실력 향상을 더 체감하지 못합니다.
뭐든지...개념을 이해하고 나면, 실전에서 연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민게임이라고 하는 스타크래프트를 예로 들어볼께요.
스타크래프트를 잘할려면, 나름 노하우가 있습니다.
유닛의 특성을 알고, 빌드오더(건물을 짓는 순서) 같은것에 대한 이해도 해야합니다.
그러나 만일 책을 보고 이런 개념들을 다 이해하고 나서 배틀네에 짠하고 들어가면 승승장구 할 수 있을까요?
개념을 이해하고, 실전을 통해서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그래서 아 이 개념이 이 때문에 그렇구나...이런 부분을 스스로 느낄때...이론적인 부분들이 완전하게 습득이 됩니다.
반복적으로 말이죠.
3. 기초영어문법을 빠르게 마스터 하는 방법
서론이 길었는데, 답은 위에서 나왔습니다.
(1) 맘에 드는 문법책을 하나 선택해서,
(2) 반복해서 보는 겁니다.
잉글리쉬 큐브의 영어문법 메뉴에 보면 영어문법 사이트들을 소개하고 있긴 하는데, 기초문법은 책으로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왜냐면 제가 설명하는 공부방법이 진도를 빨리 빼는 것이 포인트거든요.
(영어문법 메뉴에 소개된 사이트들은, 기초영어문법이 어느정도 잡힌 상태에서 보면...아주 잼납니다.^^)
암튼 영어문법책(자시 수준에 크게 부담가지 않는)을 하나 골라서, 반복해서 보는게 중요합니다.
스타크래프트 같은 게임은 재미있기 때문에 하지 말라고 해도 밤새가며 수없이 반복합니다.
그러나 영어는 이처럼 실전에서 반복연습해 볼 수 있는 환경이 적절하지 않고, 영어공부는 재미가 없기 때문에 반복해서 영어문법책을 본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영어사용을 계속 할 수 없으니, 미국애들처럼 영어를 익히는 것은 비효율적이구요. 대신 영어문법책 자체를 반복해서, 영어문법을 머리로 이해하지 않고, 몸에 체득해야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단축키를 어떻게 외웠죠?
반복입니다. 수없이 반복하다 보니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반사적으로 단축키를 눌러댈 수 있는 겁니다. 영어문법 역시도 문법책을 반복해서 완전히 자기것으로 만들어 버리면, 영어문장을 읽을때 반사적으로 영어문법을 써먹을 수 있습니다.
4. 영어문법책을 반복해서 보는 방법
맘에 드는 영어문법책 하나를 골라서 10번 이상 반복해서 봐버리면 기초영어문법은 확실히 잡힙니다.
문제는...
이게 어렵다는 거죠.
어려운 이유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영어문법책은 중간 중간 억지로 외워야 하는 것들이 많고, 예외적 상황이 많아서 짜증이 납니다.
그러니 어짜피 10독 이상을 할거니...
대충 공부하면 됩니다.
외워야 하는 것이 나오면...일단 어떻게 안외울 방법이 없나? 한번 생각해보구요.
눈 질끔 감고, 한번 외워버리고 바로 잊어버리는 겁니다.
절대 앞에서 공부한거 잊어버렸다고 스트레스 받으면 안됩니다.
왜?
우린 10번 이상 볼거라니까요. 설마 10번째에는 못외우겠어요?
그러니.....제목에서 표현한 것처럼...1독을 아주 빠르게 해버리는게 포인트입니다.
기간을 딱 정해놓고...무식하게 빨리 달리는 방법으로 영어문법책을 보는겁니다.
스트레스 받을 틈을 주지않고, 진도위주로 팍팍 나가서 일단 책의 끝까지 보는겁니다.
정말 짜증나는 상황이 뭔지 아세요?
앞에 했던것을 반복하는 겁니다.
그러니 이런 짜증을 예방할려면...한번 책을 잡으면 무조건 끝까지 달리세요. 이렇게 공부해서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하지만...
그래도 2번째 볼때는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첫번째 볼때만큼 스트레스를 받으면 10번 못봅니다.
물론 끈기와 의지로 똘똘 뭉친 분들은 천천히, 꼼꼼하게 봐도 완독을 할 수 있지만...
저같이, 우리같이(이글을 읽고 있는 분들은 저하고 비슷하리라 믿습니다.^^)...영어공부하다가 중도에 때려쳐본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정리해 볼께요.
(1) 영어문법은 원래 재미없다.
(2) 영어문법뿐 아니라 기초는 원래 재미없다. 운동을 배울때 처음에는 폼부터 가르켜 주지만 우린 공부터 달라고 하죠^^
(3) 그러니 재미없는 영어문법 공부를 할려면 스피드를 내버려서 진도를 빨리 빼버리는 것이 낫다. 진도를 나가면 나름 성취감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효과도...
(4) 모르면 대충 읽고 넘어가 버려라. 어짜피 반복해서 볼거니까 속편하게 넘어가라.
(5) 1독, 2독...이처럼 반복하는 숫자가 늘어날 수록 문법책을 보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영어문법은 원래 재미없다는 것을 과감하게 인정해 버리구요.
재미없지만, 할 수 밖에 없는 것은...무식한 방법이 가장 낫습니다.
일도 그래요...정말 하기 싫은일을 해내는 방법이 뭔지 아세요?
머리속을 비우는 겁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해치워버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