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큐브는 영어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들을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소개하는 사이트입니다. 인터넷상에 이와 유사한 정보들이 많긴 하지만 대부분 하나의 포스트나 게시글의 형태도 되어있어서 정리가 되지 않고, 업데이트가 안되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와 아예 없어진 링크도 많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직접적인 이유외에도 잉글리쉬 큐브를 독립적인 사이트로 만든 이유는 영어공부 방법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자는 의도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에 관심이 많고,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기는 하지만 투자한 만큼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영어시험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영어공부를 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격증 시험을 예로 들면, 만일 공무원 시험에서의 가산점 때문에 특정 자격증을 따는 경우, 그 자격증만 땄다고 해서 그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합니다.
자격증은 그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기 위한 최소한의 근거아 될 뿐 그 자체가 실력을 보장해 주지는 않기 때문이죠.
반면 자격증도 따고, 그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공부한 것들을 실무에서 계속 활용하는 경우에는 확실히 공부한 내용이 자신의 것으로 될 것입니다.
영어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영어공부만 실컷 하고, 공부한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영어실력이 제자리에서 맴도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현실적으로 공부한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영어시험을 볼때? 정도밖에 없겠죠.
우리나라는 인도나 필리핀과 같이 영어를 실생활에서 함께 사용하는 국가가 아닙니다. 이유는 우리는 완벽한(남녀노소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우리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런 나라처럼 영어를 사용할 필요성이 없습니다.
그러니 영어공부와 영어사용이 엇나갈 수 밖에 없고 이는 영어공부를 많이 하지만 영어실력은 그만큼 늘지 않는 이유로 작용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실생활에서 우리말을 편리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데 영어공부 때문에 굳이 우리말을 버리고 영어를 사용하자고 할 수도 없구요.(예전에 영어공용화 논쟁이 있었는데...지금은 그런 소리 하는 사람이 거의 없죠...왜 좋은 우리말 나두고 영어를 공용화로 하나요^^;)
결국 우리나라에서 태어나고 생활하면서 영어를 잘 못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겁니다. 옆나라 일본도 마찬가지죠. 일본어로 모든 국민들이 다 소통이 가능하니 영어가 필요가 없고 그래서 일본사람들도 영어를 필리핀 사람들보다 못합니다.
실제로 영어를 쓸일이 없는데, 공부만 한다고 잘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겁니다.
그럼 이런 환경에서 영어를 잘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이용해서 영어사용의 기회를 늘리자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인터넷은 따로 국경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웹브라우저상에 url만 입력하면 영어로 된 사이트든, 우리말로 된 사이트든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영어사이트를 이용한다고 특별히 비용이 더 발생하는 것도 아니죠.
그래서 인터넷을 영어사용을 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한다면 공부만 하고 사용은 하지 않는, 운전면허만 따고 장롱속에 모셔놓는 그런 비효율적인 영어학습 환경을 바꿀 수 있습니다.
면허증을 땄으면 운전대를 잡고 거리로 나와야 운전실력이 늘듯이, 영어공부를 했으면 그 공부한 내용을 써먹을 수 있어야 영어실력이 늡니다.
영어를 사용한다는 것?
영어든 우리말이든 어떤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4가지 영역을 들 수 있습니다.
읽기(Reading), 쓰기(Writing), 듣기(Listening), 말하기(Speaking)
특별히 의식하지는 못하지만 우리는 우리말을 항상 읽고, 쓰고, 듣고, 말하고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서 쓰기를 잘 하지 않는 경우는 있긴 하고 읽기를 잘 하지 않는 사람도 드물지만 있긴 하죠.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듣기와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반면 어려운 문장을 읽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고, 특히 쓰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제벌 있습니다. 아무래도 실생활에서 쓰기를 하는 경우는 제한적이니 말이죠.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영어를 할때 위의 4가지 분야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읽기입니다. 대학 다니면서 원서를 읽는 것 까지 안가더라도 간단한 영어단어는 실생활에서 많이 접할 수 있고, 간단한 문장은 많은 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많이 접할 수 있는 영역이 듣기이죠.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대중매체를 통해서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읽기와 듣기는 영어시험을 위해서도 많이 공부하는 분야이므로, 쓰기와 말하기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훨씬 우리나라 사람들이 익숙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쓰기와 말하기는 일상생활에서 거의 접할 기회가 없으니 간단한 영어문장을 만드는 것도 어렵고 말하는 것 역시 어렵습니다.
영어공부 잘하는 법(1) - 영어에 대한 균형잡힌 접근
위에서 설명했듯이 우리나라 현실상 영어를 사용하기가 쉽지 않은 환경이고, 특히 쓰기와 말하기는 거의 사용하기 힘든 환경입니다.
특히 교재 위주의 영어공부, 시험위주의 영어공부는 지루하기도 할 뿐더러 영어를 부분적으로만 연습하는 결과가 되기에 학습효율이 떨어집니다.
문법을 공부했으면 리딩을 할때도 공부한 문법을 생각해 내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어문장을 만들 수 있어야 하고, 또 만든 문장을 영어로 말할 수도 있을때 영어학습의 효과는 배가 됩니다.
아무래도 쓰기와 말하기 부분에서는 약할 수 밖에 없으므로 의식적으로 영어일기를 써본다든지, 음독 연습을 한다든지, 회화학원을 수강해서 말하기 연습을 해본다든지 하는 방법을 통해서 균형잡힌 영어학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공부 잘하는 법(2) - 영어사용을 생활화
인터넷을 할때 가급적이면 영어로 된 사이트를 이용하는 겁니다. 우리가 인터넷을 할때 가쉽 기사를 많이 읽는데 그런 마음으로 가볍게 영어로 된 사이트를 흥미 위주로(재미가 없으면 생활화가 안됩니다. 공부를 생활화할 수는 없잖아요?^^;) 접근해야 합니다.
CNN이 좋다고 시사에 관심도 없으면서 무턱대고 CNN 사이트에 가서 힘들게 할려고 하면 잘 안됩니다. 그래서 중요한건 자신이 흥미있는 분야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IT 쪽에 관심이 많기에 CNET 사이트에 접속해서 오늘은 또 뭐가 올라왔나? 살펴보는게 취미입니다.
영어공부 잘하는 법(3) - 단계적으로 접근
영어사용을 생활화하자는 말이 실천하기에는 쉽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보통 자신의 영어수준보다 어려운 소스를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어려우면 몇문장만 읽어도 스트레스가 쌓이고 (2)번에서 말한, 흥미위주의 접근이 무의미해 집니다.
만일 CNN이 어렵다면 좀더 쉬운 VOA 뉴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영어듣기 메뉴에 보면 mp3 파일이 함께 제공되는 사이트들이 많은데 이런 사이트를 이용할때도 먼저 텍스트틀 충분히 이해하고 음성파일을 들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많은 양을 선택하기 보다는 일주일에 기사 하나라도 완전하게 익히는게 중요하므로, 텍스트를 인쇄해서 충분히 내용을 이해하고 문장구조를 파악한 다음, mp3 파일을 반복 청취해서 스크립트 없이도 전체 내용을 다 들을 수 있을때까지 반복...이렇게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이해도 되고, 이해가 되어야 흥미를 잃지 않습니다.
CNN만 계속 들어도 영어청취실력이 는다고 말도 있는데, 이런 말은 맞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영어가 잘 안들리는 것은 그걸 텍스트로 읽어도 한눈에 무슨말인지 잘 안들어오는 경우입니다.
영어발음이 우리 귀에 익숙하지 않아서 안들리는 부분은 의외로 아주 적습니다. 텍스트를 한번 슥 읽고도 이해를 한다면 그 내용을 영어로 들어도 상당부분 들립니다.
그리고 진도를 빼는 것보다는.....작은 내용이라도 반복해서 듣는 편이 더 효과적입니다.
우리가 교재를 가지고 영어공부를 하면 항상 제자리에서 맴도는 듯한 느낌을 받는것이 진도에 연연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교재로 공부할때는 하루 얼마만의 진도를 뺀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런 방법을 택해도 되지만, 영어를 사용할때는 진도에 연연하지 말고, 영어를 충분히 이해하고 즐긴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반복해서 완전히 이해하면서 접근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이런 직접적인 이유외에도 잉글리쉬 큐브를 독립적인 사이트로 만든 이유는 영어공부 방법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자는 의도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에 관심이 많고,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기는 하지만 투자한 만큼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영어시험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영어공부를 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격증 시험을 예로 들면, 만일 공무원 시험에서의 가산점 때문에 특정 자격증을 따는 경우, 그 자격증만 땄다고 해서 그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합니다.
자격증은 그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기 위한 최소한의 근거아 될 뿐 그 자체가 실력을 보장해 주지는 않기 때문이죠.
반면 자격증도 따고, 그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공부한 것들을 실무에서 계속 활용하는 경우에는 확실히 공부한 내용이 자신의 것으로 될 것입니다.
영어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영어공부만 실컷 하고, 공부한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영어실력이 제자리에서 맴도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현실적으로 공부한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영어시험을 볼때? 정도밖에 없겠죠.
우리나라는 인도나 필리핀과 같이 영어를 실생활에서 함께 사용하는 국가가 아닙니다. 이유는 우리는 완벽한(남녀노소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우리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런 나라처럼 영어를 사용할 필요성이 없습니다.
그러니 영어공부와 영어사용이 엇나갈 수 밖에 없고 이는 영어공부를 많이 하지만 영어실력은 그만큼 늘지 않는 이유로 작용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실생활에서 우리말을 편리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데 영어공부 때문에 굳이 우리말을 버리고 영어를 사용하자고 할 수도 없구요.(예전에 영어공용화 논쟁이 있었는데...지금은 그런 소리 하는 사람이 거의 없죠...왜 좋은 우리말 나두고 영어를 공용화로 하나요^^;)
결국 우리나라에서 태어나고 생활하면서 영어를 잘 못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겁니다. 옆나라 일본도 마찬가지죠. 일본어로 모든 국민들이 다 소통이 가능하니 영어가 필요가 없고 그래서 일본사람들도 영어를 필리핀 사람들보다 못합니다.
실제로 영어를 쓸일이 없는데, 공부만 한다고 잘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겁니다.
그럼 이런 환경에서 영어를 잘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글에서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이용해서 영어사용의 기회를 늘리자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인터넷은 따로 국경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웹브라우저상에 url만 입력하면 영어로 된 사이트든, 우리말로 된 사이트든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영어사이트를 이용한다고 특별히 비용이 더 발생하는 것도 아니죠.
그래서 인터넷을 영어사용을 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한다면 공부만 하고 사용은 하지 않는, 운전면허만 따고 장롱속에 모셔놓는 그런 비효율적인 영어학습 환경을 바꿀 수 있습니다.
면허증을 땄으면 운전대를 잡고 거리로 나와야 운전실력이 늘듯이, 영어공부를 했으면 그 공부한 내용을 써먹을 수 있어야 영어실력이 늡니다.
영어를 사용한다는 것?
영어든 우리말이든 어떤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4가지 영역을 들 수 있습니다.
읽기(Reading), 쓰기(Writing), 듣기(Listening), 말하기(Speaking)
특별히 의식하지는 못하지만 우리는 우리말을 항상 읽고, 쓰고, 듣고, 말하고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서 쓰기를 잘 하지 않는 경우는 있긴 하고 읽기를 잘 하지 않는 사람도 드물지만 있긴 하죠.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듣기와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반면 어려운 문장을 읽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고, 특히 쓰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제벌 있습니다. 아무래도 실생활에서 쓰기를 하는 경우는 제한적이니 말이죠.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영어를 할때 위의 4가지 분야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읽기입니다. 대학 다니면서 원서를 읽는 것 까지 안가더라도 간단한 영어단어는 실생활에서 많이 접할 수 있고, 간단한 문장은 많은 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많이 접할 수 있는 영역이 듣기이죠.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대중매체를 통해서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읽기와 듣기는 영어시험을 위해서도 많이 공부하는 분야이므로, 쓰기와 말하기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훨씬 우리나라 사람들이 익숙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쓰기와 말하기는 일상생활에서 거의 접할 기회가 없으니 간단한 영어문장을 만드는 것도 어렵고 말하는 것 역시 어렵습니다.
영어공부 잘하는 법(1) - 영어에 대한 균형잡힌 접근
위에서 설명했듯이 우리나라 현실상 영어를 사용하기가 쉽지 않은 환경이고, 특히 쓰기와 말하기는 거의 사용하기 힘든 환경입니다.
특히 교재 위주의 영어공부, 시험위주의 영어공부는 지루하기도 할 뿐더러 영어를 부분적으로만 연습하는 결과가 되기에 학습효율이 떨어집니다.
문법을 공부했으면 리딩을 할때도 공부한 문법을 생각해 내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어문장을 만들 수 있어야 하고, 또 만든 문장을 영어로 말할 수도 있을때 영어학습의 효과는 배가 됩니다.
아무래도 쓰기와 말하기 부분에서는 약할 수 밖에 없으므로 의식적으로 영어일기를 써본다든지, 음독 연습을 한다든지, 회화학원을 수강해서 말하기 연습을 해본다든지 하는 방법을 통해서 균형잡힌 영어학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공부 잘하는 법(2) - 영어사용을 생활화
인터넷을 할때 가급적이면 영어로 된 사이트를 이용하는 겁니다. 우리가 인터넷을 할때 가쉽 기사를 많이 읽는데 그런 마음으로 가볍게 영어로 된 사이트를 흥미 위주로(재미가 없으면 생활화가 안됩니다. 공부를 생활화할 수는 없잖아요?^^;) 접근해야 합니다.
CNN이 좋다고 시사에 관심도 없으면서 무턱대고 CNN 사이트에 가서 힘들게 할려고 하면 잘 안됩니다. 그래서 중요한건 자신이 흥미있는 분야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IT 쪽에 관심이 많기에 CNET 사이트에 접속해서 오늘은 또 뭐가 올라왔나? 살펴보는게 취미입니다.
영어공부 잘하는 법(3) - 단계적으로 접근
영어사용을 생활화하자는 말이 실천하기에는 쉽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보통 자신의 영어수준보다 어려운 소스를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어려우면 몇문장만 읽어도 스트레스가 쌓이고 (2)번에서 말한, 흥미위주의 접근이 무의미해 집니다.
만일 CNN이 어렵다면 좀더 쉬운 VOA 뉴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영어듣기 메뉴에 보면 mp3 파일이 함께 제공되는 사이트들이 많은데 이런 사이트를 이용할때도 먼저 텍스트틀 충분히 이해하고 음성파일을 들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많은 양을 선택하기 보다는 일주일에 기사 하나라도 완전하게 익히는게 중요하므로, 텍스트를 인쇄해서 충분히 내용을 이해하고 문장구조를 파악한 다음, mp3 파일을 반복 청취해서 스크립트 없이도 전체 내용을 다 들을 수 있을때까지 반복...이렇게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이해도 되고, 이해가 되어야 흥미를 잃지 않습니다.
CNN만 계속 들어도 영어청취실력이 는다고 말도 있는데, 이런 말은 맞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영어가 잘 안들리는 것은 그걸 텍스트로 읽어도 한눈에 무슨말인지 잘 안들어오는 경우입니다.
영어발음이 우리 귀에 익숙하지 않아서 안들리는 부분은 의외로 아주 적습니다. 텍스트를 한번 슥 읽고도 이해를 한다면 그 내용을 영어로 들어도 상당부분 들립니다.
그리고 진도를 빼는 것보다는.....작은 내용이라도 반복해서 듣는 편이 더 효과적입니다.
우리가 교재를 가지고 영어공부를 하면 항상 제자리에서 맴도는 듯한 느낌을 받는것이 진도에 연연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교재로 공부할때는 하루 얼마만의 진도를 뺀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런 방법을 택해도 되지만, 영어를 사용할때는 진도에 연연하지 말고, 영어를 충분히 이해하고 즐긴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반복해서 완전히 이해하면서 접근하는 방법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