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있는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영어공부 비법을 소개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물론 수많은 영어비법이나 공부방법 등이 많이 나와있기에 드라마에서 소개한 내용이 특별하다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통해서 이런걸 보여주니 등장인물들과 감정이입도 되고 이는 공부할 의욕을 더 솟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할까요?
그래서 이런 드라마에서 자극을 받아서 공부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공부의 신에서 나오는 영어공부 비법 중 기본예문 100개를 외우는 방법이 있는데, 조만간 공신의 기본예문 100...이런류의 책도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기본예문 100개를 외우면 당장 영어실력이 일취월장 하지는 않겠지만 실제로 영어문장을 외우는 것은 영어공부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우린 항상 책을 보면서 영어공부를 합니다. 문법책, 독해책, 어휘책...그리고 문제풀이를 통해서 공부한 것을 확인하고 어떤 성취감을 느끼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죠. 이런 공부방법에 익숙하다 보니 영어문장이 일단 등장해야 뭔가 안심이 됩니다. 그래서 책을 놓아버리면 아예 영어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죠.
간단한 영어문장이라도 암기를 해 버리면 일상으로 돌아가더라도 간간히 영어문장을 머리속으로 떠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니 일상속에서도 항상 영어문장을 되뇌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샤워를 하면서도 외웠던 문장을 한번 상기하고, 외웠던 문장을 사용할만한 상황에 닥치면 한번 머리속으로 응용문장을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즉 영어교재를 손에 놓아도 머리속에 영어예문이 많이 저장되어 있으면 이를 언제든지 끄집어 내어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 부분이 영어예문을 암기하는 다소 무식하고 단순하지만 의외로 효과가 좋은 방법인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는 읽기(reading) 공부는 많이 하지만, 쓰기(writing) 공부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영어예문을 암기하면서 이런 불균형을 어느정도 맞추어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주 어려운 영어문장을 해석할 수 있는 반면 아주 간단한 영어문장도 자신있게 쓸 수 없습니다. 문법을 많이 공부해도 문법 문제를 맞추는데는 자신이 있는데, 문법에 맞게 영어문장을 만드는데는 약하죠.
간단한 예문을 많이 암기하고 있으면 이런 약점을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고, 이는 균형잡힌 영어공부로 이어지기에 영어공부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의 원작이 일본 드라마인건 아시죠? 그 일본 드라마의 원작은 또 일본만화입니다. 바로 꼴찌 동경대 가다라는 만화 입니다.
일본 드라마 드래곤 자쿠라나 한국 드라마 공부의 신이나...드라마상에서 이 만화에 나오는 공부비법을 그렇게 자세하게 표현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공부의 신을 보고 정말 자극을 받았다면 이 만화를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드라마에서 짧게 나오는 부분도 만화에서는 정말 자세하게 나오거든요.
암튼 드라마나 만화에서 소개된 영어공부비법에다 개인적인 해설을 덧붙혀서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매일 10개의 단어를 완벽히 외우는 것보다, 매일 70개를 계속 반복하라
하루에 10개를 외우는 것보다 70개를 외우는 것이 더 힘들겠죠? 그래서 70개 외울때는 완벽히 외우지 않고 대충 외우는 것입니다.
정독보다는 속독과 비슷한 원리죠.
대신 반복을 하는 겁니다. 힘들게 10개를 외우지 말고, 좀더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 70개를 빠르게 외워버리면서 다음날 까먹고, 다시 반복하고, 까먹고 다시 반복하고...이런식으로 접근하라는 거죠.
10개를 완벽하게 외우더라도 어짜피 장기기억으로 전환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완벽하게 외워도 시간이 지나면 까먹는게 인간의 뇌이기 때문에 장기기억에 저장을 하기 위해서는 반복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서 속도를 단순암기를 할때는 빠르게 암기해서 이를 반복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구구단 외울때를 기억하면 됩니다. 구구단 외울때 무슨 생각하면서 외웠나요? 그냥 무작정 반복하다 보니 외워지고, 워낙 많이 반복해서 장기기억에 보존되어 버려서...시간이 흘러도 이건 까먹지 않죠.
이건 전문 어휘책으로 공부하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자신의 능력에 맞는 스케줄을 세워서 이번주는 70개를 매일 반복한다....이런 계획을 세워서 기계적으로 해나가는 거죠.
물론 어휘공부가 이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건 수험목적이니까 이렇게 단순하게 접근하는 것이지, 잉글리쉬 큐브에서는 이 방법 보다는 문장속에서 어휘를 공부하는 방법을 권하는 편입니다.
어휘 메뉴를 보면 어휘를 연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트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만화 사이트도 있고 어원을 찾아주는 사이트들도 있습니다. 전 이렇게 흥미와 지적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방법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다르겠죠.
(2) 일기를 써서 영작문을 연습하라
지난 포스트에서 영어공부 잘하는 법은 영어를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에서 흥미있는 소스를 찾아라는 말이었는데, 영어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또다른 방법이 바로 영어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단어를 외우기만 하면 자칫 지루해 질 수도 있고, 반복해서 외운다는 것은 사실 굉장히 무식한 방법입니다.
외우고, 공부한 것을 실제로 사용을 해보면 지루함을 탈피할 수도 있고, 더 기억에 오래남습니다. 장기기억에 보존하는 방법 2번째가 바로 사용을 해보는 것입니다.
어떤 예문을 하나 외웠는데....길가다 외국인이 물었을때 자신이 외운 예문을 이용해서 멋지게 대답을 했다고 한다면...
아마 이 예문은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잘 까먹지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실제로 사용하면 장기기억에 보존될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3) 비틀즈의 곡으로 즐겁게 영어의 기초를 공부하자
이건 공부의 신에서도 나오죠? 드래곤 자쿠라에서도 나오구요...
아마 이건..... 조만간 팝송에서 발견한 기본예문 100개로 공부하자...이런식의 교재가 나올것으로 사료됩니다.^^;;
전 팝송으로 영어공부를 해본적이 없기에 이 부분은 뭐라 코멘트를 못하겠네요.
(4) 영문을 읽고 있는 동안에는 사전을 쓰지 마라
이말을 오해하면 안됩니다. 사전을 쓰지 마라는 말이 아니고, 영문을 읽고 있는 동안에만 사전을 쓰지 말라는 말입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최대한 문장속에서 그 단어의 뜻을 유추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습관을 들이면 문장의 구조를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사전을 찾지 않고 아무리 문장을 들여봐도 별 의미가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예로들면 전문용어 같은 겁니다. 영어로 된 뉴스 같은걸 보면 사전 찾지 않고서는 답이 나오지 않는 단어가 많습니다. 그리고 사전에도 없는 말이면 구글링(구글에서 검색하는 것)을 통해서 이해해야 할 것들도 많습니다. 잉글리쉬큐브는 아주 성능 좋은 인터넷 영어사전들을 적극 이용하시라고 권합니다.
(5) 사전을 쓸때는 예문까지 확실히 읽어라
바로 사전을 사용하라는 말이 나오죠? 대신 사전을 읽을때는 예문을 대충 읽지 말고 확실하게 읽는 것을 권합니다. 위에서 말한 기본예문 100개를 드라마에서 찾지 마시고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전에 나오는 예문들 만큼 좋은 예문이 있을까요?
(6) 영어를 완벽하게 익힐 필요는 없다
적극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영어 잘 못해도 자신있게 영어를 사용하라는 말인데, 우린 일상에서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많이 없으니 ...잉글리쉬큐브에서는 인터넷을 통해서 영어와 항상 친숙해지라고 권합니다.
영어를 잘못해도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면...대충봐도 알아먹거든요......근데 이런식으로 계속 보다보면 어느새 영어로 된 내용이 재미가 있어집니다.
영어를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있는 분들에게 무라카미 하루키의 예를 들어줍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상실의 시대로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일본 소설가인데요, 이 분이 영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영문학을 일본어로 번역하는 일도 하십니다. 그리고 미국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꽤 오랜 기간동안 외국에 사셨는데도....영어로 말하는 것은 여전히 불편하고 여러명이 영어로 대화하면 그 사이에 끼어들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대화를 오래 듣다보면 피곤해지고....그런다고 하는데...이정도로 영어잘하는 분도.........영어가 어렵다고 합니다.
외국인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영어 못하는건 당연합니다. 대충 뜻만 알아듣고, 내가 쓰는 글과 내가 하는 말을 상대가 이해만 한다면 그건 훌륭한 영어입니다.
그래서 이런 드라마에서 자극을 받아서 공부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공부의 신에서 나오는 영어공부 비법 중 기본예문 100개를 외우는 방법이 있는데, 조만간 공신의 기본예문 100...이런류의 책도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기본예문 100개를 외우면 당장 영어실력이 일취월장 하지는 않겠지만 실제로 영어문장을 외우는 것은 영어공부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우린 항상 책을 보면서 영어공부를 합니다. 문법책, 독해책, 어휘책...그리고 문제풀이를 통해서 공부한 것을 확인하고 어떤 성취감을 느끼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죠. 이런 공부방법에 익숙하다 보니 영어문장이 일단 등장해야 뭔가 안심이 됩니다. 그래서 책을 놓아버리면 아예 영어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죠.
간단한 영어문장이라도 암기를 해 버리면 일상으로 돌아가더라도 간간히 영어문장을 머리속으로 떠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니 일상속에서도 항상 영어문장을 되뇌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샤워를 하면서도 외웠던 문장을 한번 상기하고, 외웠던 문장을 사용할만한 상황에 닥치면 한번 머리속으로 응용문장을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즉 영어교재를 손에 놓아도 머리속에 영어예문이 많이 저장되어 있으면 이를 언제든지 끄집어 내어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 부분이 영어예문을 암기하는 다소 무식하고 단순하지만 의외로 효과가 좋은 방법인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는 읽기(reading) 공부는 많이 하지만, 쓰기(writing) 공부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영어예문을 암기하면서 이런 불균형을 어느정도 맞추어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주 어려운 영어문장을 해석할 수 있는 반면 아주 간단한 영어문장도 자신있게 쓸 수 없습니다. 문법을 많이 공부해도 문법 문제를 맞추는데는 자신이 있는데, 문법에 맞게 영어문장을 만드는데는 약하죠.
간단한 예문을 많이 암기하고 있으면 이런 약점을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고, 이는 균형잡힌 영어공부로 이어지기에 영어공부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의 원작이 일본 드라마인건 아시죠? 그 일본 드라마의 원작은 또 일본만화입니다. 바로 꼴찌 동경대 가다라는 만화 입니다.
일본 드라마 드래곤 자쿠라나 한국 드라마 공부의 신이나...드라마상에서 이 만화에 나오는 공부비법을 그렇게 자세하게 표현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공부의 신을 보고 정말 자극을 받았다면 이 만화를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드라마에서 짧게 나오는 부분도 만화에서는 정말 자세하게 나오거든요.
암튼 드라마나 만화에서 소개된 영어공부비법에다 개인적인 해설을 덧붙혀서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매일 10개의 단어를 완벽히 외우는 것보다, 매일 70개를 계속 반복하라
하루에 10개를 외우는 것보다 70개를 외우는 것이 더 힘들겠죠? 그래서 70개 외울때는 완벽히 외우지 않고 대충 외우는 것입니다.
정독보다는 속독과 비슷한 원리죠.
대신 반복을 하는 겁니다. 힘들게 10개를 외우지 말고, 좀더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 70개를 빠르게 외워버리면서 다음날 까먹고, 다시 반복하고, 까먹고 다시 반복하고...이런식으로 접근하라는 거죠.
10개를 완벽하게 외우더라도 어짜피 장기기억으로 전환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완벽하게 외워도 시간이 지나면 까먹는게 인간의 뇌이기 때문에 장기기억에 저장을 하기 위해서는 반복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서 속도를 단순암기를 할때는 빠르게 암기해서 이를 반복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구구단 외울때를 기억하면 됩니다. 구구단 외울때 무슨 생각하면서 외웠나요? 그냥 무작정 반복하다 보니 외워지고, 워낙 많이 반복해서 장기기억에 보존되어 버려서...시간이 흘러도 이건 까먹지 않죠.
이건 전문 어휘책으로 공부하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자신의 능력에 맞는 스케줄을 세워서 이번주는 70개를 매일 반복한다....이런 계획을 세워서 기계적으로 해나가는 거죠.
물론 어휘공부가 이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건 수험목적이니까 이렇게 단순하게 접근하는 것이지, 잉글리쉬 큐브에서는 이 방법 보다는 문장속에서 어휘를 공부하는 방법을 권하는 편입니다.
어휘 메뉴를 보면 어휘를 연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트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만화 사이트도 있고 어원을 찾아주는 사이트들도 있습니다. 전 이렇게 흥미와 지적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방법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다르겠죠.
(2) 일기를 써서 영작문을 연습하라
지난 포스트에서 영어공부 잘하는 법은 영어를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에서 흥미있는 소스를 찾아라는 말이었는데, 영어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또다른 방법이 바로 영어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단어를 외우기만 하면 자칫 지루해 질 수도 있고, 반복해서 외운다는 것은 사실 굉장히 무식한 방법입니다.
외우고, 공부한 것을 실제로 사용을 해보면 지루함을 탈피할 수도 있고, 더 기억에 오래남습니다. 장기기억에 보존하는 방법 2번째가 바로 사용을 해보는 것입니다.
어떤 예문을 하나 외웠는데....길가다 외국인이 물었을때 자신이 외운 예문을 이용해서 멋지게 대답을 했다고 한다면...
아마 이 예문은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잘 까먹지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실제로 사용하면 장기기억에 보존될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3) 비틀즈의 곡으로 즐겁게 영어의 기초를 공부하자
이건 공부의 신에서도 나오죠? 드래곤 자쿠라에서도 나오구요...
아마 이건..... 조만간 팝송에서 발견한 기본예문 100개로 공부하자...이런식의 교재가 나올것으로 사료됩니다.^^;;
전 팝송으로 영어공부를 해본적이 없기에 이 부분은 뭐라 코멘트를 못하겠네요.
(4) 영문을 읽고 있는 동안에는 사전을 쓰지 마라
이말을 오해하면 안됩니다. 사전을 쓰지 마라는 말이 아니고, 영문을 읽고 있는 동안에만 사전을 쓰지 말라는 말입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최대한 문장속에서 그 단어의 뜻을 유추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습관을 들이면 문장의 구조를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사전을 찾지 않고 아무리 문장을 들여봐도 별 의미가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예로들면 전문용어 같은 겁니다. 영어로 된 뉴스 같은걸 보면 사전 찾지 않고서는 답이 나오지 않는 단어가 많습니다. 그리고 사전에도 없는 말이면 구글링(구글에서 검색하는 것)을 통해서 이해해야 할 것들도 많습니다. 잉글리쉬큐브는 아주 성능 좋은 인터넷 영어사전들을 적극 이용하시라고 권합니다.
(5) 사전을 쓸때는 예문까지 확실히 읽어라
바로 사전을 사용하라는 말이 나오죠? 대신 사전을 읽을때는 예문을 대충 읽지 말고 확실하게 읽는 것을 권합니다. 위에서 말한 기본예문 100개를 드라마에서 찾지 마시고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전에 나오는 예문들 만큼 좋은 예문이 있을까요?
(6) 영어를 완벽하게 익힐 필요는 없다
적극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영어 잘 못해도 자신있게 영어를 사용하라는 말인데, 우린 일상에서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많이 없으니 ...잉글리쉬큐브에서는 인터넷을 통해서 영어와 항상 친숙해지라고 권합니다.
영어를 잘못해도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면...대충봐도 알아먹거든요......근데 이런식으로 계속 보다보면 어느새 영어로 된 내용이 재미가 있어집니다.
영어를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있는 분들에게 무라카미 하루키의 예를 들어줍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상실의 시대로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일본 소설가인데요, 이 분이 영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영문학을 일본어로 번역하는 일도 하십니다. 그리고 미국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꽤 오랜 기간동안 외국에 사셨는데도....영어로 말하는 것은 여전히 불편하고 여러명이 영어로 대화하면 그 사이에 끼어들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대화를 오래 듣다보면 피곤해지고....그런다고 하는데...이정도로 영어잘하는 분도.........영어가 어렵다고 합니다.
외국인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영어 못하는건 당연합니다. 대충 뜻만 알아듣고, 내가 쓰는 글과 내가 하는 말을 상대가 이해만 한다면 그건 훌륭한 영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