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공부를 많이 하긴 하는데 공부한 만큼 효과가 나지 않는다는 말을 합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의 영어공부방법이 비효율적이라는 말이죠. 그럼 왜 비효율적인가를 국민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에 비교해 보겠습니다. 다소 비약이 섞일 수도 있습니다만 영어공부방법의 비효율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니 이 점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스타크래프 가르쳐 달라는 친구에게 첨에 뭐부터 설명해 주실건가요? 그냥 베틀넷에 접속해! 이러면 곤란하겠죠? 처음에는 스타크래프트의 기본동작과 원리 같은걸 가르쳐 줘야 할겁니다. 미네랄이 뭐고, 가스가 뭐고 이걸 일단은 캐서 자원을 모아서 건물 짓고 유닛을 뽑아야 하는데... 이런 설명을 해주면서 직접 해보라고 합니다. 영어도 처음부터 무작정 영어를 읽고 쓰고..

영어어휘 실력만 있다면 영어뉴스도 읽고, 영어소설도 읽고 할텐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영어어휘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 어휘책을 사서 공부하기도 하죠. 어휘책을 무작정 외우는 것이 도움이 되긴 하지만, 기본 어휘 실력이 부족한 경우가 아니면 크게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 아닙니다. 즉 고교영단어 정도의 어휘책을 열심히 보는 것은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지나치게 어려운 어휘책을 붙잡고 공부하는 것을 보면 사실 좀 말리고 싶습니다.^^; 그 시간에 영어문장을 많이 읽는게 낫거든요. 영어뉴스를 읽거나, 영어뉴스가 어렵게 느껴지면 어린이용 동화 같은걸 읽어도 좋구요. 영어문장을 많이 읽으면 어휘실력이 올라갑니다. 어휘실력이 올라갈 뿐 아니라 독해력도 올라가기에, 어휘실력을 더 높일 수 있는 힘을 가..

영어공부를 할때 영영사전을 이용하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영한사전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경우가 많고, 영영사전을 참고하는 자체가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영영사전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영어공부의 효율성이 증가한다는 것이죠. 영영사전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영영사전에 대한 오해 를 참고해 보세요. 영한사전 VS 영영사전 이 글도 참고해 보시구요. 비쥬얼 영영사전 - Visual Dictionary http://www.infovisual.info/ 영영사전을 이용하여 영어공부를 하면 영어로 된 단어 설명을 계속 읽기에 그 자체가 영어공부가 됩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이해가 잘 안가지만, 꾸준하게 영영사전 보는 습관을 익히면, 단순히 어휘 실력이 늘 뿐 아니라 문법, 작문, 독해 실력까지..

영어듣기 소스로 영어뉴스가 인기가 많은데요, 사실 영어뉴스는 좀 어렵습니다. 뉴스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고 있어야죠. 만일 정치나 시사에 관심없는 분들이라면 요즘 나오는 지방선거의 의미를 다룬 뉴스들이 무슨말을 하는지 잘 모를겁니다. 그리고 VOA 뉴스를 제외하고는 말이 빨라서 잘 들리지도 않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듣기 소스로 추천하는건 어린이용 오디오북입니다. 어린이용이라고 하지만 우리한테는 충분히 어렵습니다.^^ 무료 오디오북은 많은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여러 사이트에서 흩어져 있어서 다운받기가 힘들다는 점이겠죠. 그래서 잉글리쉬큐브 사이트에 오디오북이라는 메뉴를 만들었습니다. 아직은 자료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 mp3 + 텍스트가 함께 제공되는 오디오북을 위주로 해서 추천..

학창시절에 영어공부에 별로 신경쓰지 않다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필요에 의해서 영어공부를 해야하는 경우"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합니다. 이런 경우를 위한 영어공부 방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1. 기본 단어는 필수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영어단어 실력이 부족한 경우 어떤 영어공부를 해도 효율이 나지 않습니다. 문법을 공부할려고 해도 예문이 나오는데 모르는 단어가 많으면 곤란하겠죠? 독해와 리스닝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으면 하기가 싫어집니다. 그래서 고교영단어 수준의 어휘책을 한권 사서 기본단어를 탄탄하게 하는 겁니다. 영어교재는 오래 잡고 있으면 안됩니다. 그러니 어휘책을 가지고 공부하더라도 일주일에서 10일 사이에 한권을 다 볼 정도로 집중해서 빠르게 공부해야 합니다. 완벽하게 외울려고 하지..

페이스북은 미국판 미니홈피라고 할 수 있겠죠. 미니홈피가 인기가 시들해졌는데, 이제 페이스북이 KT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한국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KT와 손잡았다는 점에서 이번 페이스북의 진출은 상당한 파괴력을 가진다고 생각하는데요... 미니홈피가 본격적으로 뜬 것 역시도 네이트온과의 제휴 때문이었습니다. 네이트온이 기존의 msn이 독점하고 있던 메신저 시장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이유 중 하나도 무료문자라는 SK 텔레콤의 지원을 받았기 때문이었구요. 지금도 무료문자라고 하면 네이트온에 들어가서 보내야지...라는 인식이 강할정도로 이동통신사의 지원은 큰 힘을 발휘하죠. 그래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면서 핸드폰에서 뭔가를 할려고 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는 페이스북이 어느정도의 입지..

영어를 잘할려면 영어를 많이 읽어야 합니다. 다행히도 우리는 인터넷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인터넷에는 영어로된 정보가 가장 많습니다. 영어만 읽을 수 있다면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무한정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어를 읽지 못하기 때문에 영어를 읽지 않고, 계속 영어공부만 하는데... 영어공부도 중요하지만 좀 못하더라도 영어를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영어실력 늘리는데 이 습관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영어를 읽을때 100% 완벽하게 해석할려고 하지말고 전체적으로 무슨 말인지만 파악하는 수준에서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읽는 속도가 너무 느리면 지루함을 느끼고, 아무리 재미있는 내용도 재미가 없으니까요. 영어를 읽을때 가장 골치아픈 것은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것인데요... 그럴때마다 사전을 ..

영어일기가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근데 영어일기를 막상 시작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필요성은 알지만, 막상 영어일기를 쓸려고 하니 막막한 분들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1. 영어일기를 쓰는 방법 (1) 노트를 한권 준비한다. (2) 영어로 일기를 쓴다. 참 쉽죠? 영어일기를 쓰리고 마음먹었으면 그냥 영어로 일기를 쓰면 됩니다. 2. 왜 영어일기 쓸려고 영어일기 쓰는 법을 공부할까? 영어일기라고 검색하면 영어일기 쓰는법에 관한 책들이 마구 검색됩니다. 대체 뭐가 문제라서 이런 책들을 먼저 볼려고 할까요? 아니...일기 안써봤어요? 일기 쓰는 법 다들 알잖아요. 근데 영어일기는 특별한가요? 그리고 이런 책들을 봤으면 영어로 일기를 써야하는데...대부분 영어일기 어떻게 쓰는지..

토익 리딩공부는 늘 하던대로(?) 하면 되지만...리스닝은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막막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1. 토익 리스닝 교재부터 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법이겠죠. 그러나 어떤 책이든 아주 넓은 독자를 겨냥합니다. 그래야 많이 팔리니까요. 모두에게 딱 맞는 그런 교재는 없고, 일반적인 독자를 겨냥하고 있으므로, 토익 교재를 사서 공부하더라도 주체적으로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암튼 토익시험은 일정한 형식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토익 교재 한권쯤은 필요합니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구요, 여러권을 선택하지 말고 딱 한권만 사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권을 한번씩 보는 것보다는 한권을 여러번 보는편이 낫거든요. 2. 초보자인 경우 먼저 무작정 들어보자 영어듣기를 안..

블로그에 view AD를 달아봤는데요, view AD는 기존의 애드센스나 애드클릭스와는 다르게 광고를 클릭한 만큼 수익을 지급하지 않고, 랭킹을 산정해서 랭킹별로 수익을 지급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최소 랭킹 300위 이상을 지원해 준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이 블로그는 300위 안에 들 가능성이 없겠죠. 그런데도 view AD를 설치해본 이유는 view AD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가 들기 때문입니다. 기존 광고 시스템의 문제점 애드센스와 애드클릭스는 트래픽에 비례해서 수익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광고 최적화니 그런 말들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건 트래픽이죠. 그러다보니 트래픽을 위해서 발버둥치는 블로그가 늘어나고, 대중적인 소재와 자극적인 제목의 포스트만 넘쳐나게 됩니다. 대..